제주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 사업의 추가 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가지 사업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시설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유니버설을 담은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1998년4월11일 이전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연면적 300㎡이하)이다.

이어 화재예방시설이 타 시설에 비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공기안전매트 등 장비보강과 실내건축 환경개선(방염도배, 방염 블라인드 설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 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복지위생국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市는 2019년 장애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 17개소 2억1천600만 원,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설치 22개소 3억7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0년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29개소 4억8천800만 원 규모의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과 사회복지법인 소방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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