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일 천막농성 해제...道 직접고용 및 공영화 쟁취에 힘차게 투쟁
민간 위탁 중단 쟁취 위한 새로운 투쟁 전환 기자회견 가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477일간의 천막농성을 해제하고 제주도가 직접 운영 및 직접 고용 쟁취와 민간위탁 중단 쟁취를 위한 새로운 투쟁을 전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제 3차 제주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2017~2021)에 따른 정당한 요구였다”며 “이 계획에는 교통약자 이원지원시설을 제주도가 직영 및 공기업으로 운영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천막농성은 해제됐다”며 “그러나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원희룡 지사의 문제해결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반드시 듣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북부 광역환경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중단을 위해 더욱 힘있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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