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퇴·액비 이용 촉진을 위해 3개사업 13억5천800만 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퇴비사,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지원 4억7천200만원, 액비저장조 설치 지원 4억 원, 친환경 액비의 농경지 환원 촉진을 위한 액비살포비 4억8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개사업에 1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8월 초 2개사업 잔여예산에 대해 추가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시 희망하는 사업대상자는 사업공모기간에 각 읍면동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처리시설·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퇴·액비 이용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을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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