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위원장,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위원장.

미래통합당(비대위원장 김종인)은 7월 30일에 개최된 제20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7월 21일에 열린 2020년도 정기 제주도당대회(운영위원회)에서 장성철도당위원장 선출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에서는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시·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승인 의결됐다.

비대위 승인의결에 따라 장성철 위원장은 7월 31일부터 본격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장성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와 문재인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인해 제주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시기에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도당 운영의 기본방향을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곧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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