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는 지난 31일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 용역기관), 근로장애인, 보호자, 운영위원회,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희망나래일터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의 배경, 제주도 환경분석,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황분석 등을 토대로 중장기 발전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신제품개발, 전문성 향상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주 단장(우석대학교 재활학과 교수)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장기발전 비전체계도 구축과 나래행복, 지역상생, 혁신성장 등 핵심가치를 도출하여 지역사회와 공생가치를 창출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8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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