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업체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정가격·착한여행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향후 다시 찾도록 소상공인 스스로 공정가격을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 함양으로 제주도의 품격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최근 원희룡 지사가 성수기 숙박업소 및 외식업체 등의 표시가격 위반과 부당가격 요구 업체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데 이어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이번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 공정가격 유지와 친절 서비스 정신 함양을 통해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드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캠페인은 10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시작되는 공정가격·착한여행 켐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휴가철 기간동안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도청관계자, 도의원,관련단체외 내외빈과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제주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소상공인 스스로 제주도의 품격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이미지 개선과 제주도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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