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김태엽 시장은 10일 표선면 지역 일원을 현장방문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대상지는 장애인 복지시설(1개소), 상습침수지역(3개소), 표선지역 마을(4개소)과 표선면사무소 등 9개소다.

김태엽 시장은 집중호우시 농경지 등 상습 침수로 시민의 재산상 피해를 보고 있는 가시리, 하천리 등 상습침수지역 3개소를 방문해 저류지의 원활한 우수 유입 상황, 배수로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가시리, 성읍1리, 표선리, 토산2리 등 마을을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태엽 시장은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이장과 주변 토지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9일 첫 방문지인 청각언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을 방문했고 김태엽 시장은 수화(手話)로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고 행정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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