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안내 및 통관·해외마케팅 전략 교육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오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 및 통관·해외마케팅 전략 교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규격 인증은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또한 이런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50~70%를 1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에는 5개사가 선정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총 1억9천500만 원 규모로 협약을 체결하고 CPNP(유럽화장품등록), NMPA(중국화장품허가등록), USDA(미국농무성환경인증) 등 21건의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진행하고 있다.

2차에는 6개 신청기업 중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7월 13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차 모집은 8월에 공고 예정이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 27일 교육에서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통관 및 해외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신청시에 가점이 부여된다.

문의=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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