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7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성산읍에서는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예상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협의체(위원장 문경옥)와 성산읍에서 대상자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에어컨 3대및 차광막 4대를 설치 지원한다.

협의체와 성산읍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생계비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이고 특히 고령자나 독거가구의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은 더 취약할 수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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