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하장 3개소, 가파도 클린하우스 3개소에 설치 완료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송호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폐기물 배출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시설 6개소에 대해 CCTV 설치를 완료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시설 CCTV 설치는 사업비 1천900만원을 들여 추진됐으며, 관내 영농폐기물 집하장 3개소, 가파도 클린하우스 3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나날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파도 내 쓰레기 처리시설에 최초로 불법투기 단속용 CCTV를 설치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에게 분위기를 상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정읍 관계자는 “주민이 쾌적하고 청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시설에 대해 CCTV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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