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4층 제 3회의실에서 개최해 유치원 1명,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2명 등 24명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권역 희귀질환센터장, 소아청소년 전문의, 보건분야 관계관,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는 2020년 제1차 집중신청기간에 접수된 지원비 신청 건에 대한 심의를 위한 자리로 심사 결과 총 24명에게 2302만8천44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명,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2명에게 지원비가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차례 난치병학생 지원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에 제1차 집중신청기간이 마감됐다.

2차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3차 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관계자는 “신청서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에 작성해 도교육청 안전복지과(064-710-0602~7)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