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 가정방문진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방 가정방문진료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수, 금)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은 IN, 코로나는 OUT이 되게 할 계획이다. 

맥진에 의한 침 시술, 혈압․혈당 체크 및 근골격계 통증 상담 등 의료서비스와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안내 등 포괄적인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방진료서비스를 420회 제공했다. 대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 및 치매 예방관리 등 타 보건사업과 연계해 다각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064-760-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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