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출입구 소독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총 192개 생활시설 중 노인복지시설 124개소, 장애인 관련시설 36개소, 아동 관련 12개소, 여성 관련 11개소, 청소년 관련 7개소, 노숙인 관련 총 2개소에 발매트 1개와 소독제 3리터를 각각 배부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다양한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감염에 매우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전 대응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대상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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