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은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중 6개 사업참여를 도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창구라는 것.

일자리 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지원사업, 청년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중장년취업지원프로젝트, 일하는청년 보금자리지원,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6개이다.

민원인은 온라인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한 사업의 업무진행 상황(신청→접수→검토→지원대상→지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도는 소통지원(설문조사, 묻고 답하기) 메뉴를 개설해 사업의 만족도 확인 등 양방향 모니터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은 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jejusupport/index.htm)로 접속하여 회원가입과 기업 등록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