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확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올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올레시장 내 특색있는 점포의 스토리를 영상에 녹여 관광객의 방문 욕구 상승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레시장 점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은 오는 6월 7일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업로드되며 약 700만 명의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할 것으로 추산된다.

스타트업베이 관계자는 “서귀포시 지역 창업지원의 거점 역할을 넘어, 지역 상인들의 온/오프라인 판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창업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멘토링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그간 쌓은 역량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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