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비 0.9p 상승...가계수입전망CSI 82 전월대비 3p 하락 가계수입 어두운 전망 이어져

5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하락한 후 선제적으로 반영된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미미해 4월 8.6p 반짝 상승 후 5월 0.3p 소폭 하락했다.

정부와 제주도의 긴급재난기금의 효과가 크게 도민들의 소비심리를 일으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추경 등을 통한 재차 도민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5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78.5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77.6보다 0.9% 소폭 상회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73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82로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82로 전월대비 3p 하락해 가계수입에 어두운 전망이 이어졌다. 소비지출전망CSI는 88로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65로 정규직 등 양질의 취업이 쉽지 않음이 드러났다.

현재가계저축CSI는 79이었고 가계저축전망CSI는 83으로 전월대비 각각 3p 및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5로 전월대비 2p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는 102로 2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1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는 76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CSI는 97로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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