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내 학원, 교습소(개인과외교습 포함) 장소 등을 방문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 생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초·중·고가 순차적 등교수업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활동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선제적 예방과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점검한다는 것.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 포함)의 감염 위험에 있는 종사자에 대한 업무 배제 요청 △출입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시설 내 이용자 간격 최소 1m~2m확보 등을 안내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등교수업 재개에 따라 감염된 종사자 또는 학생이 지역사회에 감염을 전파하는 등의 사례가 있는 만큼 학원에서의 방역이 중요해지고 있어 우리 학생들의 정상적인 생활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1천535개 학원 등에 대해 전수 합동 점검을 했다.

또한 도교육청과 도청에서 지원했던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소독약품 지원 여부 확인, 방역당국이 제시한 준수사항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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