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사항...내수부진 27.5%, 불확실한 경제상황 14.0%, 자금부족 13.5% 등 순

5월중 제주지역 업황BSI는 29로 전월대비 2p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끝없이 추락하는 기업경기지수는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 수혈로 멈췄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36이었고 비제조업 업황BSI는 29로 전월대비 각각 4p, 2p 상승했다.

전국 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교해 업종별로 제조업은 제주는 36, 전국 49으로 전국평균대비 13p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차이가 더 커 제주 29, 전국 56으로 전국평균비 27p 크게 떨어졌다.

6월 제주지역 업황전망BSI는 35로 전월대비 9p 상승했다.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금지급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6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37,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35로 각각 5p, 10p 상승했다.

5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 27.5%, 불확실한 경제상황 14.0%, 자금부족 13.5% 등 순으로 나타났다.

5월중 매출BSI는 35, 6월 매출전망BSI는 40으로 각각 5p, 10p 상승했다. 제조업 매출은 5월 실적 39과 6월 전망 47로 각각 7p, 13p 상승했다.

비제조업 매출은 5월 실적 34과 6월 전망은 39로 각각 4p, 10p 상승했다.

채산성과 채산성, 자금사정, 인력사정 등도 소폭 향상됐다.

한편 이번 5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는 도내 제조업 41개, 비제조업 259개 등 총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응답업체는 도내 제조업 29개, 비제조업 200개 등 229개 업체 76.3%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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