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과 코로나19 대책을 함께 준비
이용객 관광․경제활동 보장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 방역관리 중점

함덕해수욕장.

제주시는 지난 20일 “해수욕장 운영․관리 종합대책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개장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市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올여름 휴가철 기간에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까지 일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조기개장은 올해에는 없으며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민․관 합동 점검”을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해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예정 전까지 예산 7천300만 원을 투입해 안전시설물 보수 및 인명구조장비 구입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간안전요원 200명을 채용해 개장 시기에 맞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해수욕장 방역관리 기준”을 마련해 이용객의 관광․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과 코로나19방역대책을 함께 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수욕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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