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부터 학생 대상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은 학생들의 저탄소 생활실천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쓰레기, 대기환경, 먹거리, 물 절약,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론수업과 개별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한다.

당초 학교 50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미뤄져 6월로 연기됐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6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14개소의 학생 1천806명을 대상으로 7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신청학교와 협의 후 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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