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주도 전역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TIME FOR NATURE, 지구에게 쉼표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기념식 등 도민들이 모이는 형식의 행사는 배제하고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기념식을 생략함에 따라 도지사 기념메시지를 6월 5일 환경의 날에 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학생 환경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은 온라인(www.jejujisok.smart9.net)를 통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접수하고 온라인 환경퀴즈대회(www.jejujisok.smart9.net), ‘오늘은 비닐 없는 장․바(장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환경캠페인’을 6월 5일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영상 제작 및 도민과 환경보전국 직원이 참여하는 곶자왈, 오름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한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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