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여름을 앞두고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온열질환의 증상, 대처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교육한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방역체계(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할 방침이다.

이승훈 서부보건소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수시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