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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매단가 농민반발에 kg당 2천300원으로 조정농민과 농협 힘 합쳐 마늘 위기 극복
수매가 조정 불구 작년 kg당 3천원보다 크게 적어 농민들 반발 이어질지 수용할지 귀추 주목
고병수 기자 | 승인 2020.05.22 08:26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는 21일 농협제주본부에서 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산 마늘 수매단가를 kg당 2천300원으로 조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지난 15일 수매가격을 생산단가 이하인 kg당 2천원 가격 결정 이후 농민들의 의견을 일부 수렴해 수매가격을 재조정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회의 1시간전 농업인단체와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수렴했으며, 앞으로 생산자와 농협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또한 마늘제주협의회 회장인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은 “올해 유례없는 선제적인 정부 대책에 부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산비 수준의 마늘 가격을 농협이 최대한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작년 kg당 3천원보다 크게 적어져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질지 농민들이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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