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등교 개학연기 따라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활동 초점 방안 협의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제 1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수학습지원과장 고정희)을 단장으로 동부 및 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장), 제주해바라기센터,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사례관리팀) 등 유관기관 아동ㆍ청소년 분야별 내ㆍ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해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운영 계획, 관내 더봄학생 지원, 학교 정기현장지원,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등교 개학 연기에 따라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활동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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