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생명산업 1차와 3차 산업 활황 중점 가운데 4차산업혁명 산업군 집중 투자해야
제주판 뉴딜 위해 제 2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은 경기부양 위해 필수
‘도민의 명령’...제 2공항 찬반 서로 현 상황 위기 인식 한발씩 물러서 조기 착공 어려운 지역경제 보탬토록 노력해야

편집자주
절체절명 국난의 경제적 위기속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제주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이 나왔다. 그러나 이 기본계획에 도민의 생각과 의견은 10%정도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제주도가 도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4차산업혁명 3대 전략 중 31개 과제에 대해 연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속에 포스트코로나를 위해 한국판 뉴딜 추진정책 등 대책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지역에도 최대 경제위기 속에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기존 생명산업인 1차와 3차 산업의 활황에 중점을 둔 가운데 4차산업을 미리 선점하고 기형적인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4차산업에 대한 투자 등은 주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위기의 제주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판 뉴딜을 위해 제주 제 2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은 경기부양을 위해 필수이다. 제 2공항과 관련해 더 이상 미뤄서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없다고 단정한다.

환경, 공동체 보호 등을 볼모로 어려운 제주경제를 포기해서는 절대 안 된다. 불협화음을 조기에 찬반 서로가 현 상황 국난위기임을 인식해 한발씩 물러서 조기에 착공되도록 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찬반단체와 세력 등이 노력해야 한다. 이는 절체절명의 위기 지역경제에 대한 ‘도민의 명령’이다.

제주도민 인식조사.

이를 바탕으로 한 청정 헬스푸드, 지능형 관광 콘텐츠, 스마트 그리드 등 지역주력산업 지정 및 투자 진행 중이나 효과가 미약하다는 평가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 2018년 4월 4차 산업혁명 촉진조례 제정한 후 2년 만이다. 그러나 기본계획에 대다수 도민들의 의견은 없었다는 것.

이에 도 관계자는 차후 도민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3대전략 31개 과제에 193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2022년까지 인프라 조성 10개 과제에 1천319억 원을 투자해 플랫폼, 자본, 인력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산업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그럼 기형적 산업구조 혁신,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통한 기업체 양산, 일자리 등은 언제 결실을 맺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31개 과제가 제주와 제주의 문화, 지역정서와 맞지 않는 과제들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재를 통해 ‘제주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에서 밝힌 31개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4차산업혁명 중 제주가 잘하는, 제주의 산물을 이용한, 빠른 적응통해 산업화가 가능한 과제와 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육지부와 동일한 과제 등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리만 얹쳐 놓는 방법도 있다.

도민혈세를 집중화해 빠른시기에 산업화를 통해 제주만의 특색있는 산업군이 필요하다.

특히 물류에 약점이 있는 제주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 사고가 반영된 플랫폼, 비대면온라인 사업, 1차산업 등을 활용한 바이오-항노화 산업, 안전 등 공공을 위한 소규모 블록체인,  식물공장 등 최첨단 ICT를 이용한 1차산업, 문화와 여가의 혁신을 통한 관광 등 3차산업과 연계한 ICT사업, 제주지역의 청정을 활용한 실버와 의료관광 산업, 고도화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중점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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