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 만들기 최초상담 대상자 보건소 비만상담 클리닉 전원 신청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2020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 참여 사업장 6개소 중 4개소 사업장 300여명에 대한 사전 건강측정 및 최초상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新건강취약계층인 20~60대 청장년층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장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시키고 직장 내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해에는 6개의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국립기상과학원, 서귀포소방서, 서귀포 해양경찰서, 공무원 연금공단 본사, 제주기지전대 군사경찰대, 서귀포 농업기술원).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인 1:1 맞춤형 비만상담 클리닉은 체성분 측정 등 신체계측, 건강행태 및 기초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건강 분야별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영양상태 및 식습관 평가로 체중조절에 대한 원인별 상담, 골밀도 측정, 비만개선을 위한 운동처방 등 집중 상담 서비스를 5회차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계자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자기혈관 숫자 바로알기(혈압/혈당 및 혈관나이 측정), 흡연자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구강건강관리 개인상담, 스트레스 간이 검사 등 정신건강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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