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14일 고산농협 본소 주차장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농협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 및 조합원들은 코로나19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여러 매체에서 접하고는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참하게 됐다.

또한 고산농협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 (회장 고금순)에서는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농촌 어르신 가정 80여 곳 가가호호를 방문해 주택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 및 주거환경 청소를 실시했다.

고영찬 조합장은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혈액수급 부족, 사회 ·경제적 손실 등에 대해 범농협 차원에서 코로나19 종식으로 밝고 활기찬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방역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 슬로건에 맞게 다방면의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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