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혈액 수급난 극복위해 외도119센터 및 외도의용소방대 헌혈 동참
한라봉 25박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소방본부에 전달

외도119센터(센터장 윤상철)는 2일 외도119센터 전정에서 외도의용소방대(대장 이선제·김경자)와 합동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도119센터 직원과 외도의용소방대·가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앞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감염 예방 수칙도 철저히 이뤄졌다.

외도의용소방대는 또한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지역의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한라봉 25박스를 응원과 함께 택배로 전달했다.

외도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구를 비롯한 타 지역 소방관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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