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구체적 개최시기는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결정”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사마쉬, 알버트람)
는 제 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를 잠정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행사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준비 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 내실 있는 엑스포를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IEVE는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EV100),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등 국제기구와 공동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올림픽 등을 마련해 새로운 기업과 기술 교류를 주도하는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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