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기업의 경기지수가 두자리수 큰 폭으로 급감하며 위기의 실물경제를 그대로 지표로 드러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일 제주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3월중 업황BSI는 30이었고, 4월 업황전망은 26으로 각각 전월대비 11p, 1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은 3월 업황BSI은 27이고, 4월 업황전망BSI 35로 각각 18p, 7p 급감했다. 비제조업은 3월 업황BSI는 30이고, 4월 업황전망BSI는 26으로 각각 11p, 13p 하락했다.

3월중 매출과 4월 전망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조업은 3월 실적 26이고 4월 전망 30으로 각각 28p, 29p 급감했다. 비제조업 분야는 3월 실적 33과 4월 전망 29로 각각 14p, 16p 하락했다.

3월중 채산성과 4월 전망도 크게 하락했다. 제조업은 3월 43이고 4월 전망은 46으로 각각 18p, 13p 하락했다. 비제조업 분야는 3월 실적 43과 4월 전망은 38로 나타나 각각 12p, 16p 하락했다.

3월중 자금사정과 4월 전망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3월중 인력사정은 4p 상승했으며, 4월 전망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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