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 금리로 최대 2억원 융자 지원

제주시는 제주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2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된 지 5년이 지난 자 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취소됐거나 대출 제한 대상자는 신청이 제외 된다.

우수 경영인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으로 최대 2억 원 까지 융자 지원(연1%,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영농교육 및 컨설팅 또한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을 선정해 경영혁신, 농업가치 창출 등 제주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수후계농 18명이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으로 32억 원 융자 지원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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