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후보, 민주당 저급한 정치공세 강력 항의..."사과하라"

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대변인명의의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논평한 ‘부상일후보 불법선거운동’ 운운한 것은 명백한 후보 흠집내기, 흑색선전에 불과하다”며 “부상일 후보 선거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저급한 정치공세를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민주당 제주도당을 비난했다.

부상일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비열한 행태는 오직 선거에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도민들에게 등을 돌리는 배신행위”라며 “또한, 이번 선거를 혼탁선거로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고 이것은 도민들이 필히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상일 캠프는 “민주당 제주도당이 지적한 불법선거운동이라는 것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육지부에 거주하는 지인이 우연히 후보자와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을 의도치 않게 SNS에 올린 것에 대해 의도성을 가진 불법선거운동으로 몰고 가는 것은 비열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민주당의 처사를 맹비난했다.

또한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일을 부끄러워해야 하며, 차후에도 이런 저질적인 행태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부상일 캠프는 “현재 SNS상에는 이 사진은 내려진 상태”라며 “누가 보아도 불법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의도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불법선거운동 운운하며 정치공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 사진 찍은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정치공세를 펼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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