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심리지수 70.로 전월比 22.1p 하락

최악의 코로나경기가 제주 소비심리지수에 그대로 반영돼 표본개편 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3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70.2로 전월대비 22.1p 하락해 지난 2018년 9월 표본개편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18.5p 하락한 78.4를 나타났으나 제주는 전국 평균보다 8.2p가 낮아 최악의 경기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

가계 재정상황에 대해 현재생활형편CSI는 71이고 생활형편전망CSI 70으는 전월대비 각각 17p, 20p 급감했다.

또한 가계수입전망CSI는 76이고 소비지출전망CSI는 85로 전월대비 각각 16p 및 18p 크게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28이고 향후 경기전망CSI는 48로 전월대비 각각 31p 및 2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09이고 주택가격전망CSI는 77로 전월대비 각각 14p 및 7p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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