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30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지원을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영농비용 절감과 함께 농가수익 향상에 기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살균,살충)업무 협약업체 2곳을 통해 대행작업이 이뤄지며 면적 기준없이 방제가능 하지만 1세대 당 연간 총 방제수혜면적은 3만평 이내이며, 지원단가는 평당 방제단가의 50%를 농협에서 지원하고 있다.

드론활용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자가 인력부족으로 많은 인건비를 지불해 인부를
고용하고 있는 형편인데, 이 사업지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들이 적기에 농약 방제를 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

차성준 조합장은 “농산물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유통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많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농협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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