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하귀농협은 복지센터에 입주해 있는 외식업체와 웨딩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간 월 임대료의 50%를 인하해 줄 예정이다.

강병진 조합장은 “협동을 바탕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살리고자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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