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준수사항 마련...4월 3일까지 집중관리

제주시는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와 관련해 장례시설 준수사항을 마련하고 장례식장에 배부하는 등 4월 3일까지 장례식장에 대해 집중관리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장례식장에 대한 지도·점검결과 장례식장 출입구 및 분향실에 손 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근무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장례식장 주요 공간에 대한 수시 소독과 환기, 종사자와 이용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장례식장 준수사항 이행 등도 전했고 업체들은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市는 읍면지역 5개소, 동지역 3개소 관내 장례식장에 손 소독제를 배부했고 추가로 방역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장례식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장례식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조문객, 관계자 등 출입자들에게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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