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37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 기부식품 제공기관 3개소 등 지원

제주시는 ㈜천운(대표 양승혁)에서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27일 방문 기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LED 조명 제조 전문회사인 ㈜천운은 손소독제 950개(1천만 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천운 양승혁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지금,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손씻기,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손소독제는 관내 어린이집 37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 기부식품 제공기관 3개소, 케어안심주택 6개소, 자립생활주택 6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귀중한 제품을 선뜻 기탁해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주시도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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