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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역공’펼치며 선거 초반 기세 잡은 미래통합당...총공세 고삐 잡아미래통합당, “민주당 4·3특별법 개정처리 무능함 인정”...임시회 처리 언급 발언은 ‘꼼수’
오영훈, “4·3특별법 개정안 2년 동안 통과되지 못한 점 ‘죄송하다’...민주당도 함께 반성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말해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당선되면 4.3 특별법 개정안 1호 법안으로 처리 '약속'
고병수 기자 | 승인 2020.03.27 12:37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에 의해 촉발된 4.3특별법 국회통과 불발의 여파가 선거초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4.3특별법에 대한 총고세 고삐를 잡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역공’을 펼치며 선거 초반 기세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4.3특별법 문제는 미래통합당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후보에 의해 강하게 제기되며 위성곤 후보의 후보사퇴와 송재호, 오영훈 후보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제주홀대와 무관심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의 무능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도 언론사 초청대담에 출연해 “4·3특별법 개정안이 2년 동안 통과되지 못한 점에 죄송하다며 민주당도 함께 반성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선거초반 기세를 잡은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무능함을 인정하고 솔직히 고백해줘서 천만다행이지만, 미래통합당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다 민심의 역풍을 맞을 조짐이 나타나자 수세를 모면하고, 은근슬쩍 진화 하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공세 수위를 높여갔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논평을 통해 “수차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위성곤 후보는 4.3특별법 개정 불발은 미래통합당 탓이라는 거짓말을 반복했다”며 “이제 와서 발언의 근거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국회 상임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로 돌리는 말 바꾸기를 또 다시 시도하는 태도에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제주선대위는 “특히 20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된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함 에도 총선 이후 임시회를 열어 민주당 중심 처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등지는 표심을 잡아보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략적 행보에 안타깝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부친이 대동청년단 표선 총책이었던 송재호 후보의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주냐는 발언으로 후보의 인권의식과 제주 4·3의 미래관에 대해 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솔직한 사과와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도민을 무시하는 잘못된 공천에 대해 진솔하게 인정하는 하는 것이 유권자 도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공세의 고삐를 이어갔다.

제주선대위는 “그동안 미래통합당은 4.3특별법을 최초 발의했고 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국가추념일로 지정하는 등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며 “오늘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오는 4월 2일 ‘미래통합당 중앙당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개최를 중앙당에 공식 건의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4.3 특별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처리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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