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27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며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

후보 등록 후 부상일 후보는 석고대죄 거리 인사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부상일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19일 제주MBC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 합동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외로 뒤진 부 후보가 역전에 성공 할지는 앞으로 TV토론 등 선거전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선거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부 후보는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거리인사 등 큰 절을 하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절호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자신을 채찍질 하고 반성하고 있음을 유권자에게 계속 어필하고 있다.

그동안 비대면 선거활동의 진정성이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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