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 선대위, 관권 및 부정선거감시단 발족 본격 운영들어가

제주지역 대표적 친문인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또한 SNS을 통해 “정치를 하기로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저에게 정치는 권력이 아닙니다”라며 “냉철한 머리에서 따뜻한 가슴으로 그리고 실천의 발로 이어지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 ▲대륙의 끝 섬에서 해양대국의 첫 섬으로’ 제주를 만들겠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이루고 ‘세계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 ▲제주 스스로 혁신의 역량을 키워내고 도민주도 성장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도정과 국정을 모두 경험하고 중앙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재호가 꼭 해내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송 후보 선대위는 관권 및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을 단장으로 한 감시단은 오라동, 삼도동, 용담동, 연동, 노형동, 도두동, 외도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유권자를 대상으로 관권, 금품향응, 흑색선전, 투표일에 차량을 이용한 교통편의 등을 집중 감시한다.

특히 SNS상 허위사실과 흑색선전, 가짜뉴스 유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송창권 단장은 “관권선거운동 조짐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SNS상 우리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있고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 중이며 위법사안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제보전화= 064-756-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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