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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이브이패스’ 10억 투자유치제주 토박이 스타트업, 코로나19 뚫고 창업 1년 만에 성장기반 마련
김근봉 기자 | 승인 2020.03.26 12:56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센터장 최준호) 1기 입주기업인 ㈜이브이패스(대표이사 현승보)가 얼어붙은 코로나19 정국의 불황 속에서도 10억여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브이패스는 지난해 4월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전 세계 50여개국에 대리상을 보유한 프리미엄급 전동킥보드 제조기업 이노킴사(Ningbo MYWAY Intelligent Technology Co.,LTD)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어 지난 17일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브이패스는 지난해 4월에 1억 원의 엔젤투자를 시작으로 11월 신용보증기금 투자금융센터로부터 약 8억 원을 투자받았다.

특히 이노킴사로부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1억5천만 원을 추가로 유치해 총 10억  5천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른 투자사와 계속 협의 중에 있어 또 다른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브이패스는 이동수단의 전동킥보드가 아닌 스테이션 기반의 제주 최대 관광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 2018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한 제주 향토 신생 스타트업이다.

이브이패스는 지난 1년 간 도내 ‘아름다운 제주의 길’ 31개의 EV로드도 자체 개발했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주의 숨은 관광 포인트를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에 제주 관광상품을 결합한 전동킥보드 여행 플랫폼 ‘이브이투어(EV TOUR)’ 런칭을 준비하고, 제주 곳곳의 숨은 라이딩 명소를 상품화 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승보㈜ 이브이패스 대표는 “제주 토박이가 만든 향토기업이 해외투자(중국)와 국내 투자금융센터로부터 기관투자를 받기 전까지 험난한 길을 헤쳐 오면서 제주가 스타트업의 불모지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제주의 향토기업도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1기에서 탄생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제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올해 상반기에 공모할 2기에도 이러한 성장을 이어나갈 좋은 창업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근봉 기자  deoksan78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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