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5mm ‘비’
내일부터 모레 23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 유의 당부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는 도민 모습.

21일 오랜만에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제주시 해안도로에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시민들도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낚시객도 보였고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힐링하는 도민들도 있었다.

산책을 즐기는 한 도민은 “집안에만 있어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산보를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오늘 전국에는 최고 기온은 25.4℃이었고 제주는 최고기온 22.8℃였으나 제주는 체감기온은 이보다 훨씬 따뜻해 산보 등에 아주 좋은 날씨를 보였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 오후부터 모레(23일)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낮 기온 16~19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습.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는 도민 모습.
낚시객들 모습.
낚시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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