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시티투어 버스에 관광객이 "0"명 하나도 없이 운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월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이후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30~60여% 1만3천여명에서 1만7천여명의 매일 제주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관광객은 50명 미만으로 제주를 찾아 전년대비 97~99%로 감소했다.

이에 제주시티투어 버스도 1일 9회 운행 중 1~3회는 관광객을 한 명도 태우지 않은 채 관광지를 순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운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제주시티투어 버스도 그만큼 이용객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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