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서부 읍면지역 무릉2리와 세화1리를 선정해 사업설명회를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안전 및 보건의료 건강취약지역의 안전건강수준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개의(동지역 2개, 동서 읍면지역 2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마을 모델개발 후 내년에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동지역 용흥마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월평마을을 선정했고 12일 무릉2리, 13일 세화1리 마을임원과 제주대학교안전건강마을 사업단, 동.서부 보건소장 외 관계직원이 참석해 안전건강마을 사업계획과 추진일정 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안전.건강마을은 마을 내 안전한 환경조성과 건강 문제 도출을 통해 건강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민 요구에 의한 맞춤형 건강증진으로 주민주도형으로 건강에 안전이 가미된 기존 마을과는 차별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토대로 향후 마을별 안전.건강 위원회 구성 및 마을활동가 지정과 실제적으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마을의 안전한 환경한 조성을 위해 마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전.건강리더를 양성해 새로운 형태의 안전.건강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관계자는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기존 건강마을과는 차별화된 처음으로 도입되는 안전.건강마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변마을 파급효과로 서귀포시 마을 전체가 새로운 안전.건강마을로 거듭나도록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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