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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올해 학생‧도민 친화적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내실화 주력자기주도 학습실 주민개방…글로벌다문화축제‧외국어경연대회 통합
고병수 기자 | 승인 2020.02.13 10:43

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은 ‘2020년 주요 업무 계획’을 13일 발표하고 학생과 도민들에 친화적인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에 대한 내실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배려와 존중의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의사소통 역량중심 외국어교육 △세계 시민의식 함양 교육 지원 △소통하며 성장하는 다문화교육 내실 △존중과 상생의 다문화 가치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의사소통 역량중심 외국어교육’을 위해 제주외국어학습센터(전농로), 동부외국문화학습관(성산), 서부외국문화학습관(한림),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서귀포),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신제주) 등 5개 학습관을 활용해 외국어 역량강화 교육도 내실화한다.

세부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200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실물환경 체험학습 등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상황‧테마별 문화체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자기주도 학습실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준별맞춤형 멀티미디어 외국어 학습프로그램과 DVD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다”며 “외국어 독서실에는 다양한 외국어 도서를 읽고 들을 수 있다. 도민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 지원’을 위해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와 외국어경연대회를 통합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외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가족들이 외국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등 해외 대학 및 전문기관과 화상으로 연결해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해외 전문가로부터 수준높은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어 수업에 학생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원은 ’다문화교육센터’를 활용해 공감‧동행의 다문화 교육을 펼친다.

‘존중과 상생의 다문화 가치 실현’을 위해 다문화교실을 405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교육 관련 연수 11개 과정 및 컨설팅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민 원장은 “올해 계획한 역점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친숙한 제주국제교육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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