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과는 도시미관개선, 청소년 우범화 장소를 사전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빈집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도심지내 방치된 건축물로 정비가 시급하고 건축주가 동의한 건축물에 대해 철거 후 주차장 조성등으로 활용할 대상을 우선 정비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도에는 2천만 원의 예산으로 5동을 철거했다. 올해에도 2천만 원의 예산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정비할 대상지에는 행복주택을 신축 할 계획이다.

또한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주의 매입의사를 확인해 매입 가능한 토지에 대해는 매입 후 활용 방안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해치는 빈집(공·폐가)에 대해 지속 전수조사 및 철거 등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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