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도민 이용하는 관내 공공화장실 10개소 방역 실시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11일 관내 관광객 및 도민들이 이용하는 공공화장실 10개소를 집중 소독하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성산읍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섭지코지 화장실과 해수욕장, 고성오일시장 화장실 등 10개 공공화장실에 대해 전문 소독방역업체를 통해 집중 소독 및 방역이 이뤄졌다.

향후에도 깨끗한 위생 환경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주 2회 이상 개별 소독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 화장실 청소 근로자 대상으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방법을 설명드리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히나 감염이 취약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위생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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