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통합적 읽기 능력 함양을 통해 평생 독서를 생활화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0 독서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독서교육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 내실화 기반 조성, 교육과정 연계 독서 활동,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독서 활동,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한 학교 독서문화 지원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2020 독서교육 활성화 시행계획 중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은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 운영비 지원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도서구입비 지원 ▲평생 독자양성을 위한 학교 독서문화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중학교(1학년 30학급)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외 학교급별 독서교육 운영 사례 공유 워크숍, 제주 책 축제 연계 2020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 운영, 독서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0 독서교육 활성화를 통해 제주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 및 판단 능력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태도를 갖춘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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