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완)는 자매결연기관인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와 구좌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초 2월 6일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좌향당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에 따라 방문은 취소하고 요구 수량인 당근 200상자를 구매 희망자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을 변동했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기관인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양측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