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통시장 6개소 신종코로나 예방 특별방역 실시

제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간염병을 예방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우선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12개 상인회에 손소독제 120개를 배부해 주요 거점에 비치했다.

또한 지난 8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 등 6개 전통시장에 대해 추가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환경소독제를 사용하며, 전문 방역업체가 개별 점포를 방문해 실시했다.

市는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의 청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순차적으로 다른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도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내 화장실에 추가적으로 고정식 손세정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방역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원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불안을 해소해 신종코로나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